안녕하세요~? 저는 7개월 접어든 아기 엄마, 초보 주부 입니다. ^^

우선 진짜 라텍스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한 것 같아서 무척 만족스럽습니다. 지금 고민하시는 분들은 이곳에 들르셨다면 그만 하셔도 될듯(?)ㅋㅋ

물건 하나 사려면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닌지라 라텍스 구입을 위해 며칠 밤낮을 돌아다녔어요. 그러다 마지막으로 한번 더 살펴본 곳이 유로 라텍스 였답니다. 

홈페이지가 그다지 매력적(?)이지 않았고 , 공동구매 이런 걸 해본 적이 없어서 망설였지요. 

그냥 그렇게 살펴보다가 결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몇몇 분들이 이야기 하셨듯 판매자 분의 열정이 남달라 보였기 때문이랍니다. 얼굴을 뵌적도, 통화를 한 적도 없지만 문의 글에 답변과, 매 구매시 마다 사진이며 글을 남겨놓으신 걸 보니 믿음이 가더라구요.^^ (온라인 거래로 신뢰가 쉽지 않은데,, 말이죠?!!)

앗, 사설이 길면 읽으시는 분들이 지루하시죠?

<<구입동기>>

   - 잠을 편하게 못자고, 늘 허리가 아프다는 남편을 위해

   - 자다가 뒤집고 깨서 우는 7개월 아들을 위해

   - 바닥생활 적응안되는 나를 위해

<<3인가족 사용후기>>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
# 남편(33세,  전기관련 자영업, 예민,까칠한 성격)

1. "허리랑 엉덩이를 다 받쳐주니 너무 편안하다."

- 평소 남편은 늘상 허리가 아프단 말을 달고 살았습니다. 아침에 일어나면 허리 좀 밟아 달라고... 그래서 체중을 힘껏 실어 지근지근 밟아줬었죠.  일주일 자보고는 신기하다고 합니다. 허리 밟아달란 소리도 안하네요. ^^

2. "잠이 너무 좋아서 수십시간도 잘 수 있을 것 같다."

- 삼일째 아침에 이러더라구요. 밤에 많이 뒤척이거든요. 몸부림도 심하고, 그런데 라텍스로 바꾸고 나니까 덜 뒤척이더라구요. 아침에도 잘 일어나구요. 베개도 같이 사용하는데 그래서 더 편안한가봐요.

3. "돈 좀 들인다더니 역시...울 마누라"

 - 잘자니 기분 좋은 남편, 칭찬까지 해주시네요.

1. "뒹굴뒹굴 재밌어요."(관찰)

- 머리를 이리저리 쿵 박아도 푹신하니 좋으니 연신 웃으며 뒹굴뒹굴 하더라구요.

단,  맨바닥에서도 쿵 한번 했어요. 아직 천지 분간이 안되니...ㅠ.ㅠ

2. "잠잘때도 기분이 좋아요."(관찰)

- 사실 원래 잘 자던 아기라 더 많이 잔다는 건 모르겠지만 푹자는 거 같긴 해요. 지금도 푹 주무셔 주시니 엄마가 이러고 있죠~ 어른 허리에도 좋은데 이제 막 세상 나온 한창 자라는 아기에게도 좋겠죠? ^^ (기대)